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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기 2화 "운명적 만남?"

인천 공항을 출발해 멕시코시티 공항에 도착했지만, 스페인어를 잘 모르고, 돌아다기가 어려워 6시간을 공항에 대기하면서도 공항밖으로 나가지 않고, 공항 내부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점심으로 공항 내부에 있는 음식을 먹고, 친근한 "치토스" 과자를 구입해서 먹었다. 엄청 오묘하고 요상한 맛의 치토스였다.  덤 이야기 - 아에로멕시코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아에로멕시코는 상당히 깨끗하고,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계셨기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전혀 없고, 승무원들도 대부분 영어를 잘 할 수 있기에 문제가 없다. 기내 방송.... 영화 보는 그거.... 한글도 나온다. 기내식으로 소고기와 치킨, 생선 종류를 준다. 소고기 기내식을 먹을 때는 레드와인, 생선을 먹을 때는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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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기 1화 "일단 가서 생각해보자"

여행한 지 4년이나 지났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그냥 저장해두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추억을 기억하며 이참에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늦게나마 사진을 올리며 추억을 되살려본다. 찍어온 사진이 400 여장 가까이 되는 관계로 장기 연재를 계획중인 여행기이다.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쿠바에 대한 환상을 가졌다. 캐리비안 해적의 배경이자 에메랄드 빛 바다 "카리브 해"지금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어진 구 공산권 스타일의 클래식한 건물들... 항상 입버릇 처럼 "나는 꿈이 카리브 해변에서 해먹에 누워 노인과 바다를 읽으며 모히또를 마시는거야" 라고 할만큼 쿠바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쿠바를 다녀온 지금도 환상은 깨지지 않았다. 단순 여행이라고 치기에는 상당히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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